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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바란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13-03-07 18: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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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거국적 새마을 운동 필요하다. 자효[慈孝] 전통가치부터 부활 해야..
 
박정희 대통령 치하에서 모진 한시절을 보낸 사람이다. 감옥의 독방에 던져져 고통받던 시간도 체험한 사람이다. 생리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이나 그따님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을리 없다.

지난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의 반대편에 섰던 사람이다, 그러나 선거는 끝났고 절반국민의 반대자를 확인한 채 박근혜 후보가 당선 됐다. 우선 축하하는 맘이다.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정말 잘 해주기를 비는 맘이다.

박정희 개발독제시절에 대한 공과에 대해 시비가 계속되는 터에도 어린시절 이나라 방방곡곡에 울려 퍼지던 새마을 노래 만큼은 상당수 나이든 국민들이 가사내용을 지금껏 암송할 터 일만큼 인상깊었고 새마을 운동은 나라를 특히 우리 시골사회를 변모 시켰다.

"잘살아보세 "그 한마디 구호를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기적도 일구어 냈다는 일부의 평가에 긍정하는 맘이다.

지금도 정권들은 숫하게 부침했지만 새마을 운동단체가 이나라 제일의 봉사적 사회단체로 자리매김 한것은 누가 뭐래도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평가에 다름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 그시절 새마을 운동으로 가난의 굴레를 벗어던졌던 그 농촌사회가 붕괴돼 버렸다.
노동자의 눈물과 농민들의 희생을 딛고 이룬 경제부흥정책의 뒷 그늘에서 허덕이는 우리농촌은 한때 천만농민시대를 접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의 숫자가 300만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더욱 도시로 나가야 사람답게 살수 있다는 생존의 절박함으로 젊은이들이 도시로 도시로 하염없이 발길을 돌리는 이농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우리 농촌시골사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얼마남지않은 촌민들의 삶터는 피폐해지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들녂은 거대한 농산물 생산 공장화 하면서 농촌사회의 환경 문제는 새로운 국가적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나 지자체는 이를 해결할 뾰쭉한 정책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것이 부인 할 수 없는 현실이다.


거대분의 시골마을 누구도 내짚앞을 쓸지 않으려 한다 . 그저 태우고 묻고 쌓인 쓰레기들이 처치 곤란으로 우리농촌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자식들을 도시로 내보낸 우리의 어버이들은 의료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된 국가적 보호를 받지 못한채 허덕이고 있다.

상당수 어르신들은 그중 배우자를 먼저 보내고 홀로사는 노인들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못하고 때꺼리를 거르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것이 사람의 당연한 도리요 사회적 의무로 까지 인식되던 아른다운 전래의 미풍양식도 사라진지 오래 더이상 나이든 이는 존경받는 어른이 아니라 "노인문제" 라는 등식의 사회 문제적 존재로 전락해 버린것이다.

학교에서도 말로는 인성교육을 드높이 외치고 있지만 실제 교육실상을 들여다보면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말조차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힘 있는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정글의 법칙을 가르치고 있다.

이런 현상을 어제의 어른공경과 효도를 사회의 으뜸 가치로 가르치던 전래의 미풍양속을 되살리지 못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우리 나라의 미래가 어떨 것인가 하는 걱정이 한도 끝도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회복지예산 100조원 시대를 약속 했다. 그러나 사회복지정책이 아무리 촘촘한 들 어른은 자식을 사랑으로 감싸안고 자식은 어른이나 부모를 지성으로 공경하는 자효[慈孝]의 기풍을 되살리지 못한다면 무위일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만일 우리 전통 가치인 효[孝]를 크게 일으켜 국가정책의 기본으로 삼고 그 기풍을 진작시키고 우리 어르신들이 당하고 있는 삶의 현실적 고통과 아픔을 추스리는 맟춤형 복지정책을 병행해 펼쳐 나간다면 모르면 몰라도 국가적 사회복지비용은 절반으로 줄어들 거라는 판단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로벌화된 세계환경에 적응할 실력있는 인재양성과 함께 언제부턴가 사라진 도덕 교육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며 현실적으로도 효[孝]의 국가 사회적 기풍이 자리매김 하면 나이든이나 어린이나 모든 국민들의 삶의 양태부터가 크게 달라질 거라고 확신한다,

이미 고인이 된 아키노 코라손 필리핀 전 대통령이 방한 했을 때 직접들은 말이 있다. "필리핀이 한국에 대해서 부러울 것은 하나도 없다.다만 효[孝]의 전통가치가 부러울 뿐이다. "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 .. 자효[慈孝]의 정신을 크게 진작시키고 우리 금수강산을 새롬게 일으켜 세우는 거국적인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통해 강산개조에 나서기를 바란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뛰어넘는 훌륭한 대통령으로 기록되기를 간절히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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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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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1 17:55:01

    김용훈  동지 긴급조치  9호  위헌판결을  축하합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한번  찾아뵙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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