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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경찰서 계룡지구대(대장 박종순) 근무중인 경찰관이 음주 후 저수지 얼음위에서 잠이 든 주취자를 구해 화재가 되고 있다.
25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30경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소재 저수지 빙판에 사람이 누워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구대 경찰관들이 수색에 나서 저수지 얼음위에 잠들어 있는 백모(49세)씨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 후 저체온 증으로 생명이 위독한 백모 씨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다.
한편, 이날 백모 씨는 지인들과 음주 후 귀가 중 만취해 길을 잃고 저수지 얼음위에서 잠든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