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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170개 입주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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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2-11 23: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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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역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 긴밀한 협력 통해 현장밀착형 인재 대폭 양성키로

“기업의 성공 동반자로서 미래의 성장 동력 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충남테크노파크 장원철 원장은 2013년도 추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충남테크노파크(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직산로 136)가 최근 조사한 성과 분석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육성한 미래성장형 강소기업은 159개 기업으로, 매출액과 고용인원만 각각 7,455억원, 1,710명에 달한다. 204개의 회원사 기업지원을 통해서는 1조9,015억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충남테크노파크가 전자정보, 첨단문화, 자동차부품, 농축산바이오 분야 기업들에게 제공한 첨단장비는 모두 511종으로, 모두 333개 기업이 1만1,524건의 장비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외에도 각종 R&D를 포함한 기업지원책 외에도 국무총리 현장간담회(6월)와 도지사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도 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식경제부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 원장은 “올해 경영 목표를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경영'으로 설정했다”며 “170개 입주기업의 집중 육성은 물론 150개의 회원사기업에 대해서도 기술 장비 지원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원장은 특히 “지역특화산업과 전략산업이 연계된 지속가능한 전략과제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며 "이를 위해 4대 전략 및 12개 핵심과제를 각각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선정한 올해 4대 전략은 미래성장동력 지속 발굴, 중소기업지원 역량 강화, 개방형 네트워크 강화, 내생적 조직문화 정착 등이다.

핵심과제로는 미래성장동력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광역경제권사업 발굴 및 산학연관 공동연구개발과제 발굴 및 추진, 지역 신산업 수요가 높은 융합, 지역산업진흥사업과 연계된 자원 활용 최적화의 주도적 성장기반 마련, 에너지 분야 비R&D 사업기획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신기술기업 발굴 및 사업간 융합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집중육성, 지역사업육성기관으로서 통합적 기업지원 플랫폼 기능 강화, 기술지원 사업화지원으로 기업성장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지원의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시장-산업-기술간 복합적 지원의 개방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공공기업지원과의 공동협력과제 도출, 신지역발전계획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산학연관 연계네트워크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사업별로는 바이오 시큐리티 시스템(Bio Security System) 개발 사업, 차세대 에너지산업 비즈니스생태계활성화 지원 사업, 영상미디어 공용장비 활용지원 사업, 수요연계형 리튬이온전지사업, 태양광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전사적 제조공정 모의실행 분석기업 구축지원 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지속사업인 미래산업기획연구단 운영, 지역혁신거점 육성사업, 충청권광역연계협력사업,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 사업,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 충남 산업인력양성사업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원철 원장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현장밀착형 인재를 대폭 양성하는 등 기업과 대학, 충남TP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원철 원장은 그러면서 “새로운 지역산업정책 모델의 구상과 함께 지역의 경제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쇠퇴산업 대체 업종을 적극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며 “특히 지역산업정책과 과학기술정책, 그리고 지역개발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의 부족한 산업기반과 기술기반 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05년 개소한 영상미디어센터의 공식 명칭을 ‘정보영상융합센터’로 변경하고 SW, IT 융합 등 ICT 분야 기업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외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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