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 등록 장애인 1급으로 제한했던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장애 2급까지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장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신체활동, 가사지원 등 등급별 월 42~103 시간에 해당하는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예산 18억8800만원을 확보하고 195명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서비스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울 계획으로 대상자는 오는 12월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에서 인정 조사표에 따른 방문 조사 등 자격 심의를 거친 후 등급별로 1등급은 88만6000원, 2등급 71만1000원, 3등급 53만6000원, 4등급은 36만10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가 각각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가 필요한 2급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