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임부부 지원, 임신부 전용주차장 등 다양한 시책과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 노력
|
논산시가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11억여원을 들여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지원으로 출산 친화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는 여성 장애인출산비용 및 청소년산모의료비와 미숙아 등을 위한 의료비를 비롯해 불임(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우 체외수정시술시 불임치료 시술비를 1회 한도액 300만원씩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12주까지는 엽산제를 20주 이후에는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는 외부 출산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유 수유 준비와 실천방법,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행복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하고 산후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0~12세 영유아 및 고 위험군 24,501명을 대상으로 2억8천여만원을 들여 BCG, B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등 11개 항목의 필수예방접종비를 전액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아이낳기좋은 세상만들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기업체와 협약체결로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돕는 한편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 캠페인 등 결혼․출산․양육 인식개선사업을 적극 전개한다.
관내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 28개소에 임신부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한시적 약자인 임신부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임산부가 존중․배려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으로 아이 낳기 좋은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