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 15개읍면동에 대한 연두순방에 나선 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차인 1월 14일 오전과 오후 벌곡면과 양촌면을 각각 방문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시청 주요부서 실과장을 대동한 황명선 시장은 모두 연설에서 호남고속철도 논산역 정차 추진 등 시정당면현안을 설명하고 함평나비축제의 성공사례에서 보듯 논산시 관내의 탑정지 육군훈련소 유교문화자원 등 있는 자원의 부가가치를 최대치로 끌어 올려 지역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시장은 2006년도에 이미 기정 사실화된 호남고속철도의 기 확정된 정차역과는 상관없이 논산정차역을 추진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는 기존의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노성항공학교와 미구에 들어설 예정인 국방대 등 국가안보의 중추기관이 있는 논산시 지역에 정차역 유치는 국가안보적 차원에서 접근 국방부가 적극 나서고 있고 실무기관인 국토해양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연두순방은 김헌익 자치행정과장의 지난해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과 2013년도 지역의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 청취에 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내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등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한 황명선 시장은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에 대해 배석한 담당부서 실과장으로 하여금 이행가능 여부를 답변케 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업에 대해서는 엄밀한 현지실사 등을 통해 가능한 사업부터 추경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 .민원을 조속히 해결히도록 할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