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가장 중요한 시책 ‘KTX 역사를 만드는 것’ 역설 -
|
황명선 논산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난 7일 강경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읍면동 연두방문에 들어갔다.
황 시장은 7일 오전 강경읍 연두방문에서 “올해 논산 시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책사업은 KTX 역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민은 물론 130만에 이르는 훈련병과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어떤 형태로든 이뤄내겠다”며 강한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내년부터 한미식품이 본격 가동 예정이며 강경 수상뱃길 사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근대역사문화를 복원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경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강경 중심을 관통하는 대흥천 정비, 강경상고~동흥동 구간 가로수 조성, 강경 일원 하수도 준설 및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교육복지 지원 확대, 염화칼슘 지원, 근대건물 문화재 등록을 위한 용역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황 시장은 “강경이 스승의 날 발원지인 만큼 스승기념관 건립과 관련 한국교총 등과 협의해 200억 이상 규모있는 시설로 내용있게 추진하고 싶다”고 말하고 지역인재 외부 유출 예방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학생 수준에 맞는 가고싶은 대학 탐방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앞으로 강경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한미식품 입주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추진, 강상고등학교부터 황산대교 구간까지 인도설치를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간판정비사업, 강경젓갈의 혁신적인 변화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에 진행된 연무읍 방문에서는 농촌생활쓰레기 대책마련, 서재필박사 본가 정비, 수영장 건립, 연무소도읍가꾸기사업 추진, 훈련소 인근 도로여건 개선 등 많은 의견이 거론됐다.
황명선 시장은 “연무읍 발전과 관련 병영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연무읍 승격 50주년을 맞아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