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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장 염자안염 지자이염[廉者安廉.智者利廉] 청렴 강조.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12-06 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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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활력있는경제도시 등 5대 시정방향제시.
 
논산시의회는 12월 6일 노전 10시 제149회 논산시의회 제2차 졍례회를 갖고 201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황명선 논산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한데 이어 윤병권 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및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세입 세출 추가경정에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난 한해는 민선 5기 전반기에 일궈 낸 논산시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발전시킨 한해였다고 회고 했다.

황시장은 시정성과와 관련해 2010년 7월 준공한 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11개 업체가 본격 가동 하고 있으며 강경농공단지 가야곡 제2농공단지 동산일반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고 있다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유치한 현대알미늄 한미식품 동양강철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결과로 연 매출액이 총 1조 6.200 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융창출 요과도 6천여명에 이를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2013년은 논산개청 100년을 1년 앞둔 중요한 한해로 1첫째 .활력있는 경제도시 2둘째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체험도시 3셋째.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4넷째,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 5 다섯째 성과중심의 자치역량강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5대 시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황시장은 연설말미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지은 목민심서의 내용에 있는 염자안염. 지자이염[廉者安廉. 智者利廉]을 인용 " 청렴한 사람은 청렴한 것에 편안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편안케여긴다. 공직자들이 청렴만 하면 나라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다. 며 공직사회의 청렴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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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상구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149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2013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운영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13만 논산시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원칙과 신뢰, 소통과 참여, 창의와 혁신을 내세우며시작한 논산시의 민선5기가 어느덧 절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우리는 올해도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우리시의 비전을 향해 전력투구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세일즈 시장, 세일즈 공무원의 정신으로 국회와 중앙부처, 유치대상 기업과 일선 현장 곳곳을 바쁘게 뛰어다니며 더 많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일도 많았습니다.

100년 만의 가뭄과 연이은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해 주요 농작물 등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여 시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고물가, 소득감소, 일자리 불안 등은 서민생활을 더욱 힘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논산 시민들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목표했던 장기적 발전기반을 다졌고, 미래의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2012년도는 민선 5기 전반기에 일궈낸 논산시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발전시키는 한해였습니다.

우선 먼저, 작년 7월 준공한 논산2 일반산업단지는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입주한 11개 업체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강경농공단지와 가야곡2 농공단지, 동산일반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삼광유리에 이어 현대알루미늄과 한미식품, 그리고 동양강철이라는 우량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는 쾌거도 이뤄냈습니다. 향후 연매출액 1조6,200억원, 고용효과는 약 6,000여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유치 노력으로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12년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에서 무려 관내 8개 기업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국방대 이전을 위한 (부지 69만7,207㎡) 3,444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하는 성과도 거뒀으며,

올해 초에는 육군 훈련소 영외면회제의 전면 실시를 이끌어 냈습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12년도는 논산이 문화관광 도시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한해였습니다.

10여 년 동안 표류하던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사업도 가시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예산이 반영되어 국책사업으로 국가문화 브랜드로의 육성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1일자로 충남도청에 기호유교문화 개발을 전담하는 T/F 팀이 구성되어, 우리시 문화행정 시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돈암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고, 노강서원 강당은 국가 보물로 등록되었습니다. 백일헌 종택도 중요민속 문화재로 지정되는 등 기쁜 소식도 연이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의 수변개발사업 대상지로 관심을 모았던 탑정호가 사업 대상지 중에서도 우선 추진 지역으로 선정되어,
최고의 수변경관과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한편, 금년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배려하기 위한 행정을 추진하고, 논산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우선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7개 노선, 7.5Km의 인도에 우레탄 탄성 포장을 완료하였습니다.

평소 안전사고 위험이 많았던 공운로 지하차로도 완공되어, 사고 위험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도로명 주소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이밖에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조명광고간판 LED 교체 공모사업에서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과 함께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공원 시설로 새롭게 단장한 논산역 광장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되었고, 더불어 관광객에게는 쾌적한 논산이라는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습니다.

이밖에도 내동 2지구 보금자리 주택사업도 착공시기를 2년 앞당겼고, 지식경제부의 논산딸기 우수특구 지정 등의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소방방재청 재난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기관 및 프로그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시민여러분!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과에 힘입어 논산시는 외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선정한 ‘한국 미래를 이끌 혁신경영부분’「2012 대한민국 경제리더 大賞」을 수상하기에 이르렀고, 충청지역 신문협회가 선정한 「2012 풀뿌리 자치대상 충청인상」도 수상하였습니다.
시정 현안 전반에서 나타난 여러 성과와, 이러한 성과에 대한 외부기관의 우수한 평가결과는 모두, 13만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지와 후원 덕분이었습니다.

또한, 여기 계신 의원님 모두가 시정에 적극 협력하여 주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1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다가오는 계사년(癸巳年)은 국가는 물론, 논산시의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을 긋는 해가 될 것입니다.

2013년은 논산이 개청한지 100년이 되는 해를 1년 여 앞둔 중요한 시점입니다.

“새로운 논산, 또 다른 도약, 성공적인 발전의 역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새로운 역사를 위한 일대 전환기를 맞는 내년 한 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의지와 열정으로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을 다시 한번 추스려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변상황은 그리 녹녹치만은 않습니다.

세계경제 침체와 불황의 장기화로 우리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는 우리 사회의 안정과 화합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사회로 접어들며 농․어촌 지역의 경우 황폐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을 믿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과 신뢰, 소통과 참여, 그리고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시정의 일관성과 안전성, 신뢰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광폭의 세일즈 행정과 알뜰하고 건설적인 재정운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시정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먼저 내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다섯 가지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째,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 추진해오고 있는 시정목표이자 방향은 바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적 자생력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기업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권 활성화, 세수증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집니다.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면 경제활동의 핵심층인 청․장년층이 논산을 찾게 될 것이며 이는 향후 인구 20만, 30만 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앞서, 민선 5기는 시정 전반기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삼광유리와 현대알루미늄, 한미식품, 동양강철 등의 우량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며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전국 방방곡곡 세계 그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는 각오로, 기업유치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후반기에도 산업입지의 원활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신규지정을 이끌어낸 바 있는 노성 특화농공단지와 가야곡2 농공단지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연무․부적 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확보에도 매진하여, 유치한 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에서 창출된 부가가치가 다시 지역 내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중앙정부와의 확고한 협력을 통해 육군훈련소 영외 면회제 위수(면회)지역 개선과 제18대 충청권행정협의회 대선공약인 충청권 국방 과학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5기 후반기에는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가 지역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병영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호객행위, 바가지 상혼, 노점상 근절 및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

국방대학교의 원활한 이전과 국지도 68호, 지방도 697호 확․포장 공사를 통해, 국방대학교와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도 발굴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연간 130만명의 훈련병과 가족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향후 수백년 이상을 좌우하는 논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KTX 논산역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지역의 민원이 아닌 정부 부처간 협의를 통해 추진해나가는 전략을 갖고 국방부, 국토부를 설득해나가고 있습니다. KTX 논산역 신설은 시기가 있습니다. 지금 이 시기를 놓친다면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세대가 될 것입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또한 보다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제값받기, 친환경농업 생산시설의 현대화, 명품쌀 생산기반 조성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논산딸기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특허등록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식제고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를 건립하여 공동 가공판매를 통한 소득창출로 연계되도록 하겠습니다.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조사료 기반 확충에 힘쓰고, 자연 순환형 가축분뇨 자원화와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을 위한 현장애로 지원단 운영 등 아름다운 도전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통하여 더 많은 도시민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둘째,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 체험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이상구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개발이라 하면 새로 건물을 올리고 길을 넓히거나 신도시 개발 등 하드웨어적 접근에 치중했지만,

이제는 도시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자라난 유ㆍ무형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논산은 맹자와 공자가 살았던 추나라와 노나라 이름을 딴 추로지향(鄒魯之鄕)으로 일컬어져 왔으며, 조선중기 이후 조선을 이끌었던 기호유학의 중심지입니다.

3개의 향교와 10개의 서원, 3개의 고택 등이 산재 되어있는 명실상부한 기호유교문화의 산실입니다.

따라서, 동아시아 융복합 유교문화원 설립과 한국 스승문화원 건립 등을 통하여 선비정신과 충․효․예의 유교정신을 계승하는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내년에는 탑정호관광지 지정 용역을 추진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딸기테마공원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생명력이 살아있는 힐링(Healing)생태체험관 조성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탑정호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민간 부문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기업의 투자를 통한 대단위 리조트를 유치하고 최고의 수상레포츠 시설을 조성하여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휴양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 대둔산 오토캠핑장과 내년에 문을 여는 양촌 자연휴양림의 활성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와 함께 조선말 3대 시장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강경 근대역사 문화 공간 관광자원화 사업 112억원,

근대 역사 문화촌 조성사업 490억원 유치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백제뱃길 수상관광 사업과의 연계도 모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행 3년차인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보편적 문화생활 시대를 열겠습니다. 올해의 세일즈시장 타이틀에 이어,“문화예술의 도시, 논산의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셋째,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논산시는 현대사회의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빈곤과 소외, 정신건강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도 세심한 점검을 해나가겠습니다.

먼저, 어르신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어르신 건강&웰빙 대학”을 개설하겠습니다.

또한 보훈가족의 여유로운 생활을 위하여 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수당을 확대하여 지원할 것이며, 치매 환자 가족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GPS 단말기도 보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여성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을 열어가겠습니다.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활동 기회를 넓혀 가면서 “여성자치대학”을 확대ㆍ운영하여 교육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직업재활 상담 및 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비 장애인과 나란히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시책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700여 다문화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와 같은 이웃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취업 등을 담은 종합안내서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보건기관 시설을 현대화 하는 한편, 거동 불편한 이들에게 방문 진료 혜택을 제공 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우리 사회 모두가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인재를 키우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아이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및 해외 문화체험, 고교 우수대학 체험, EBS 스타강사 입시 설명회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015년까지 장학기금 20억원을 조성하여 더 많은 우수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을 통하여 지역생산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초․중학생 전체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학기 중 공휴일 및 방학 중에도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할 것입니다.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떳떳이 복지와 교육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요자 입장에서 고민하여 적극적이고 보편적인 복지를 실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드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ㆍ복지도시, 논산”을 만들겠습니다.

❖ 넷째,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지난 6월, 타운홀 미팅방식의 “논산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었습니다.

그때 시민 여러분께서는 역점 추진해야 할 시책과제 중 첫 번째로, 주택문제를 꼽아주셨습니다.

논산시가 추진할 내년도 주택관련 시책은 우선, 저소득층을 위한 내동 보금자리 주택 560세대의 원활한 추진입니다. 현재 30%의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2014년 3월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일반분양 860세대도 내년 착공하게 됩니다. 2015년 말 준공하게 되면, 우리시 공동주택 부족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더불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협소하고 위험한 도로의 구조를 변경하고, 취약지역에는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관내 주요도로 가로등의 나트륨 램프(150W)를 순차적으로 고효율 CDM램프(70W)로 교체하겠습니다.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개선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인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을 개선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도 약속드립니다. 연무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 할 것이며, 악취저감용 미생물 배양종균 지원 등을 통하여 축산분뇨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지하수의 수량부족 및 수질 오염 등으로 식수난을 겪는 노성, 상월면 일원에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겠습니다.

또한, 연무읍 하수관거 정비공사, 벌곡 마을하수도 시설공사 등을 통해 깨끗한 수질을 보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논산천의 본류와 중교천의 상류지점을 연결하는 물 순환형 수변도시 1단계 조성사업에 258억원을 투자해 내년 6월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대교동․화지동 일원에 우수저류 시설 설치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습니다.

강경천, 대흥천, 연산천 8.5㎞를 총사업비 439억원을 투자하여 생태하천으로 조성함과 동시에, 논산천 7.69㎞에 352억원을 투자하여 2015년까지 준공하겠습니다.

이렇듯, 관내 하천들을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인 “사람중심, 희망의 녹색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다섯째, 「성과 중심의 자치역량 강화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목민심서를 보면 “염자안염 지자이염(廉者安廉 智者利廉)”
이란 구절이 있습니다.

청렴한 사람은 청렴한 것에 편안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는 말로, 이는 곧 공직자들이 청렴만 하면 나라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공무원에게 청렴이란 단어는 이권이나 청탁으로부터의 자유로움만이 아니라 맡은 바 직무에 소홀함이 없는 마음가짐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자 스스로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함과 동시에, 지식과 전문성․창의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독서대학과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공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ㆍ운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내년에는 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각종 회의를 실시간 중계(TV)하는 시스템을 사업소, 읍면동 까지 확대 구축하여 시민과 함께 전 직원이 시정을 공유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보안성 강화와 친환경 그린 IT 사무환경개선을 위하여, 2016년까지 전국최초의 네트워크 기반(SNC)의 본체없는 컴퓨터로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과관리를 통한 조직의 목표와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성과지향의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사무량 진단 등을 통한 가용인력(POOL) 지정운영으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시정 정책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 행정의 실효성과 투명성도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확보와 중앙부처 대응능력 향상, 수도권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서울파견 근무제를 지속 시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지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의원님 여러분께서 주시는 의견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등 시 의회와의 협력과 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내년도 재정여건은 대내외 장기불황으로 다소간의 재정긴축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논산시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8.4% 늘어난 일반회계 4,352억원, 특별회계 627억원 등 총 4,979억원입니다.

시민들과 의원님들께서 기대하신 사업 모두를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한정된 재원으로 시정 각 분야에 균형 있게 배분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특히, 예산운용과 재정집행에 있어 계약심사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동시에 체납지방세 징수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잠시 뒤, 예산담당관이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만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상구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우리는 지금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시켜 살고 싶은 논산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 앞에 함께 서 있습니다.

젊은 시장이 꿈꾸는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에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와 900여 논산시 공무원은 세일즈 시장, 세일즈 공무원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키고 더욱 발 빠른 행보를 통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기대와 믿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반기 시정의 핵심과제였던 기업유치와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경제, 복지, 문화 분야와 더불어

2014년 새로운 100년 역사의 시대를 열어가는 든든한 발전토대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이러한 점을 감안하시어 내년도 예산을 살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각 분야의 주요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 12. 6

논 산 시 장 황 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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