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수 면장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모아준 면민들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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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양촌면 이장단(단장 손복배)과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장 황광균, 부녀회장 임상례)는 지난 4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3명에게 사랑의 이불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90명에게 김장김치 20kg들이 90통을 전달해 지역을 훈훈한 나눔 열기로 달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사랑의 이불 전달 행사는 양촌면사무소 직원들이 매달 1만원씩 모은 후원금과 새마을 남․여지도자와 이장단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원한 김장김치는 새마을 남․여지도자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배추로 자발적으로 김장을 담아 전달해 온정을 더했다.
손복배 이장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양촌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양촌면 소재 양촌한우타운(대표 정의현)에서는 지난 11월에 이어 첫째주 화요일인 4일, 양촌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의 독거노인 130명에게 점심으로 한우웰빙음식을 제공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박권식 양촌면 노인회장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은 평소 식사를 제대로 해먹을 수 없어 영양 상태가 부실한데, 영양과 사랑을 담아 제공해준 음식 덕분에 매월 첫째주가 되면 기대감에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사무관 승진과 함께 양촌면장으로 발탁된 정병수 양촌면장은 취임이후 관내 전 지역을 돌며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세대 등을 직접 방문 생활상의 불편을 해소 하는 등 발로 뛰는 공직자상을 보여 지역민들의 신뢰와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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