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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3일 상황실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회를 통해 “스쿨존 내 주․정차 등으로 우리 아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시에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계도하고 교육청과 연대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스쿨존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이 제일 중요한 만큼 건물 신축시에도 충분한 인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인도변 가로수 등으로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가로등, 도로 차선표시 등 학교 주변 안전한 환경조성과 관련 각 부서별로 해당 업무를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내동2 보금자리주택과 관련 우리시가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인 만큼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주차장, 공원 등에 신축되는 편의시설은 최소 공간으로 조성해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각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시 실정에 맞게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며“관내에 있는 폐교를 잘 활용해 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은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 지적사항은 시정에 접목해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구제역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오는 8~9일에 개최되는 제10회 양촌곶감축제 홍보 및 제1회 대둔산 수락계곡 얼음축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