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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유선진당 대표 이회창 이 새누리당 박근혜를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치적 의사 표시를 하는거야 누가 뭐라 할 것인가마는 그가 지지성명을 발표하면서 김대중 노무현 양대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 막말을 퍼부었다, 대북지원재원이 북한의 핵력 강화에 쓰여졌다는 투다.
김대중 전대통령과 겨뤄 진데 대한 서운함이 있었겠지만 아주 치졸한 내용에 다름아니다.
김대중 대통령정부의 햇빛정책과 그를 계승한 노무현 정부가 북을 지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지원한 재원이 북의 핵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주장은 억지다,
그저 강성일변도의 대북정책이 빚어낸 작고 큰 무력충돌로 야기된 남북관계의 악화가 빚어낸 국가적 손실에 비추어 김대중 대통령의 햇빛 정책을 기조한 민주정부 10년동안의 국정 안정을 더듬어보면 이회창 논리의 억지성이 드러나보인다,
한때 법과 원칙의 대명사로 통하던 이회창 . 대통령선거에서 두번씩 지고나서 충청당을 표방한 자유선진당을 만들어 자민련 흉내를 내던 끝 결국 국민의 외면으로 참잠하던 그로써 마지막 까지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내 보이고 싶었던 노욕이 이번의 행태를 야기했다면 참 딱한 일이다,
존경받는 나라의 원로로써 어른스런 모습을 보여주기 기대했던 사람들의 실망감이 참 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