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체납액 최소화 방안 머리 맞대 -
- 일제정리 기간 12월말까지 연장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 전개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연도폐쇄기까지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 징수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징수대책 강구에 나섰다.
논산시 지방세 체납액은 10월말 현재 88억5백만원으로 그동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부동산․차량․전자예금․급여 압류 및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개인별 책임 징수제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는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2개월 연장해 오는 12월말까지 운영하고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자별 징수유형 분석으로 체납자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세무과와 읍․면․동 공무원 책임 징수제를 운영해 현장 밀착형 징수에 노력 하는 등 지방세 체납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병운 부시장은 “국․도비 등 확보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체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세입을 늘리고 납세의무를 성실히 지키는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병운 부시장, 세무과장,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읍․면․동별 체납액 징수 추진현황과 징수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