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민들이 애용하는 체육시설인 공설운동장에 안전망이 구축된다.
논산시는 각종 범죄 예방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공설운동장에 CCTV 11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방범용 CCTV는 공설운동장 내․외부에 설치 예정으로 범죄 요인을 사전 차단해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시설물 보호로 공공시설물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공설운동장(89,860㎡)은 육상트랙, 축구․농구․족구․롤러스케이트․게이트볼장을 비롯해 시민체력단련실, 탁구장 등이 설치돼 있어 지난해의 경우 약 47만여명이 이용했다.
올해도 족구장 바닥시설을 흙 코트에서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