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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민평회[회장 김형중]는 10월 9일 논산시 취암동 민평회 사무실에서 10월중 월례회를 갖고 오는 12월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권교체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질때만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양 후보측에 이런 입장을 전달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형중 회장은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전국을 돌며 치열한 경선을 통해 공식적인 민주당의 후보로 선정된 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앞서는 결과도 나오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 현상이라며 두 후보간 후보만 단일화 되면 민주진영이 승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용훈 대변인은 소속한 정당이 없는 안철수 원장이 대통령 입후보입장을 밝힌 이후 거대 정당 후보들에 비해서 위축됨 없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은 한국 정당사상 유례 없는일로 후보단일화나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국민 상당수가 정치권의 구태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보인 것으로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통령에 입후보했던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때부터 김대중 대통령 로선을 걸어온 구 야권 원로들로 구성된 논산 민평회는 최근 논산시 취암동 대림오토바이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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