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철수 원장이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후보를 누르고 1위를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jTBC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18~19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 ±2.5%포인트)에서 안철수 후보는 48.3% 박근혜 후보 42.5%의 지지율을 얻어 안 후보가 5.8%차이로 따돌렸다고 보도했다.
또한, 안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경쟁에서도 38.8%의 지지율을 받아 39.0%인 문 후보와의 격차를 0.2%포인트 차로 좁혔으며, 3자 대결에서는 박근혜 후보 35.7%, 안철수 후보 26.5%, 문재인 후보 24.3%로 조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