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동행 [구 작은손클럽]이 지난해 여름부터 매주금요일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소공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상대로 펼쳐온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9월 21일로 60회를 맞았다.
이날 무료급식 행사에는 인근각지에서 모여든 250여명의 남 여 어르신 장애우 실직자 등이 참여했다. 추석절을 일주일 앞둔 이날 무료급식 행사장에는 대한적십자사 논산시지회 강인영 이미용 팀장이 어르신 30여명을 상대로 무료 이 미용 서비스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칭송을 받았다.
행사를 후원하는 한 관계자는 매주금요일 무료급식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처음에는 서로 먼저 배식을 받고자 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는 몸이 불편한이나 나이드신 어른을 앞줄에 모시는 등 어른공경의 질서가 자리매김 한 것이 큰 보람중의 하나라며 더욱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을 모시기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