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구)는 18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와 2012 강경발효 젓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했다.

이날 행사는 한신옥 엄마순찰대장의 자원봉사자 수칙낭독, 황명선 논산시장과 이상구 논산시의회 의장 격려사, 이창구 자원봉사 센터장 대회사와 특강, 강경발효젓갈축제 추진팀 노원중 교수의 축제개요와 사업설명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편의제공으로 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양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친절 논산의 이미지를 드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데 마음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종 행사는 물론 재해 등 어려움이 있는 곳에는 항상 자원봉사자들의 따스한 손길이 있었다”며 “이번 행사도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축제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번 개최되는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와 강경발효젓갈축제 기간 중에는 31단체 1,49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7개 주요 프로그램 진행 보조요원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편의 제공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