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약․우범지역 환경정비로 위해요인 사전 차단 및 안전대책 홍보 강화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강력 범죄가 빈발해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한적한 휴가지 등 취약지역 안전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논산지역 성폭력 범죄 발생건수는 월 평균 약4.8건에 이르고 시 전역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지 조사 결과 걷는 길 1개소(6km), 한적한 도시공원 6개소, 인적이 드문 관광지 2개소, 기타 1개소 등 10개소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단계별로 우범지역 환경 정비와 범죄발생 취약지역 안전조치 강화로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등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소년 우범지역 수시 순찰 강화로 상시 안전체제를 유지하고 저소득층 어린이 U-안심서비스 지원 및 기 설치된 주정차 단속 CCTV를 야간 방범용으로 활용하고 인적이 드문 우범지역은 환경정비로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농촌 빈집․폐교 등 우범지역과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일제 정비하는 한편 안전지킴이단을 구성해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민․관․경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적 범죄예방 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상시 안전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