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ED조명 교체 및 단열창호 설치 등 11억 7천만원 투입
논산시가 공공청사 실내 조명시설 교체와 단열창호 설치 등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절감에 솔선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을 위해 사업비 11억7000만원을 들여 실내 조명 시설 개선과 단열창호 및 벽체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1차 사업으로 읍면동 등 19개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기존 가스 봉입식 형광등 기구를 철거, LED 조명 등기구 3,560개를 설치하고 램프 520개를 교체했으며 7월 23일 2차 공사를 발주 8월 하순까지 백제군사박물관 등 5개소에 LED 등기구 1,08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시 청사 본관동이 창호 노후로 에너지 손실이 과다한 것으로 판단, 지난 6월말 시청사 본관동 기존 창호 내부 152개소 단열창호 추가 설치 및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교체한 LED 조명의 경우 연색성이 좋아 사무실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저용량으로 전기요금 최대 20% 절감 및 수명이 5년 이상으로 유지관리비 80%이상 절감효과와 아울러 단열창호 설치로 청사의 지속적인 에너지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에너지 절감 사업은 논산시가 지난해 수차례 해당 부처를 방문하는 등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 LED조명등 교체사업 4억원, 청사단열창호 설치사업 1억8500만원 등 국비 5억8500만원 확보로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