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이라 명명한 작은손 클럽의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가 7월 27일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소공원에서 행해졌다. 이날로 52회째다.
7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이날 "행복한 동행" 점심나눔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김길회 논산시지회장 및 이미용 봉사팀이 합류 어르신들의 이 미용 봉사에 나섰고 백제 종합병원은 강호빈 이사가 조충현 가정의학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의료반과 함께 무료 의료서비스에 나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가 염천폭양이 맹위를 떨치는 폭서기에 펼쳐지는 것을 감안한 논산시는 김연안 위생계장이 앰블런스를 대동하고 현장에 도착 손 소독제 등을 제공한 뒤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당부하는 한편 급식행사가 끝날 때까지 긴급구호 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긴급 구호상황에 대비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급식행사에는 관내 독거노인 실직노동자 장애우 등 250여명의 주민이 참여 점심식사와 함께 의료서비스 및 이미용 봉사를 제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