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사박물관 탑정지 찾는 차량 통행 급증 따라 사고 위험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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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적면 탑정 1구를 관통하는 북부간선 농업용수로에 설치된 가드레일이 주민안전을 위해서라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차량 소통에 불편을 주고 교통사고를 야기하는 등 위험도가 급증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수년째 제기되고 있으나 논산시와 농어촌공사 논산지사가 이에 대한 개선을 외면하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 근래들어 논산 중심시가지 쪽에서 신교리를 지나 신풍리에 소재한 군사박물관이나 탑정지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타고오는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문제의 농업용수로 양편에 돌출된 가드레일때문에 좌 우회가 용이하지 않고 때로는 차량이 그대로 돌진 정면의 주택을 들이받는 추돌사고도 여러번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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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계속 민원을 제기해온 주민들은 문제의 가드레일을 철거하고 해당지점을 부분 복개해 위험 요소를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김영무 노인회장[76]과 마을주민 임만규 [72]씨는 수년동안 간단없이 민원을 제기했으나 그 누구도 주민들의 애소를 귀담아 듣지 않고 있다며 시가 나서서 농촌공사와 협의해 돌출된 가드레일을 철거하고 교통소통에 장애가 되는 부분을 복개. 위험요소를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 주민들을 찾아 현장 상황을 돌아본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이런 주민들의 작은 요구가 반영되지 않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자칫 집단민원으로 비화 될 수도 있다며 시와 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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