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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산 휴양림, 편백나무 숲 삼림욕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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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6-21 16: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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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주산휴양림 여름 손님맞이 완료
 


‘보령’에 ‘휴양림’‘보령’이라고 하면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축제’ 등 바다이미지에 너무 익숙해 훌륭한 휴양림이 두 곳이나 있음에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령에는 오서산을 끼고 있는 ‘오서산휴양림’과 성주산을 끼고 있는 ‘성주산휴양림’ 두 개의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이곳 휴양림은 맑고 깨끗한 계곡과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하게 자란 천연림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성주산휴양림에는 치유의 숲으로 불리는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란 20여년된 수십만 그루의 편백나무들이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피톤치드가 가장 높아지는 6월부터 성주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령시에서는 성주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숲속의 집을 보수하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 여름 손님맞이를 완료했으며, 물놀이 이용객들을 위해 물놀이장 바닥을 정비해 오는 7월 20일부터 물놀이장도 개장하게 된다.

또 지난 2010년에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휴양림 입구 야영장 정비를 완료해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성주산 계곡 상류에 사방댐을 추가로 설치해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했다.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성주산휴양림에는 9동의 숲속의 집과 최신 설비로 단장한 8실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울창한 숲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잔디광장, 물놀이장, 야영장, 전망대, 산책로, 등 편익시설과 샤워장과 취사장, 공중화장실 등의 위생․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가족단위 이용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시관계자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최상의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친절한 피서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조성으로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휴양시설 예약은 홈페이지(http://seongjusan.brcn.go.kr)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리사무소(041-930-35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주산휴양림 주변에는 국보8호 ‘보령성주사지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성주사지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건립된 석탄박물관, 다양한 돌 조각 작품을 볼 수 있는 체험형 테마공원인 개화예술공원이 지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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