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우한 역경 딛고 진실 하나로 자수성가 이웃위한 봉사도 정성 껏
|
논산시 공설운동에서 아호대교를 향해 가다보면 대로변에 선진LPG충전소 간판이 눈에 띈다,
지난 6월 15일 개업을 하기까지 말 그대로 천신만고 우여곡절을 겪고 개업한 선진LPG 충전소..
수년동안 갖가지 시비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었지만 타고난 진실성과 그를 아끼는 주변의 성의로운 노력들에 힘입어 개업과 함께 첫손님을 맞아 주유기를 집어든 하헌수[55] 회장의 감회는 남달라 보인다,
아내 최연옥 씨와 둘째아들이 경영을 도맡고 있지만 사실상 업소의 간판인 하회장은 곶감마을로 널리 알려진 양촌면 양촌리 이메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냇다.
그당시 어느농촌이든 다 그럿듯이 별로 여유롭지 못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하회장은 성년이 되기도 전인 어린나이에 논산시 대동농기계 상사에 점원 으로 취직한다.
|
타고난 성실성에 근직한 모습으로 임하는 직장인으로서의 하헌수 회장은 한번 대하는 사람이면 거의가 그를 좋아하게 됐고 하 회장은 그런 친화력과 한번 고객이면 영원한 고객이라는 주어진 업무에 대한 근직함을 밑천 삼아 고향을 떠나온지 10여년만에 남의집 종업원 일을 청산하고 "대동종합기계"라는 독립점포를 차렷다.
당시에는 한참 영농기계화 바람이 불던 시절 하회장의 대동종합기계는 밀려드는 일감에 날밤을 새기 일 쑤였고 그런 수고의 댓가는 그가 처음 입사했던 국내 굴지의 농기계 회사인 대동농기계 논산대리점을 인수한다.
신앙생활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인 하회장은 논산중앙장로교회 안수집사로서 교역자로서의 맡은바 소임에도 성의를 다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부창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의 폭을 키워 나가고 있다.
|
동갑나기인 부인 최연옥 [55]씨와의 사이에 미국 버클리대학교 경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굴지의 회사에 취업중인 큰아들 진규 [32]씨와 건양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둘째아들 선규[30] 씨 아들만 둘을 둔 하회장은 항상 투철한 신앙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강조해 오고 있다.
지난 15일 문을 연 선진 LPG충전소는 이런 하회장의 가훈적 신념을 바탕으로 언제나 고객의 편의 중심 운영을 강조하고 있어 개업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정량 정품 정직을 사업의 신조로 삼는 외에도 이용 고객들을 위한 터널식 최첨단 고급 세차 시설 까지 갖추고 있어 관내 동종업계의 부러운 눈치를 사고 있어 보인다.
하헌수 회장은 젊은 시절 못다한 마스터 코스를 밟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부인과 함께 지난봄 청양도립대학에 입학 나란히 학교에 다니는 만학의 열정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
하헌수 회장의 이런 모습에 주변사람들은 정직과 근직함으로 일궈낸 그의 일생은 아름다운 인간승리의 표본이 됨직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더 큰 봉사의 길로 나서 줄 것을 바라고 있기도 하다.
아무리 어려워도 웃음을 잃지 않는 하헌수 회장 .. 전형적인 논산사람 "외유내강" 의 풍모가 읽힌다, 만난을 딛고 문을 연 선진 LPG충전소 .. 하헌수 회장의 더 힘찬 비상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해본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