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잠금장치가 허술한 차량만을 골라 네비게이션을 절취해온 피의자 김 ㅇㅇ[25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6. 3 13:30경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계룡대아파트 주차장에서 시정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21회에 걸쳐 네비게이션 및 현금 등 10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피의자 김씨는 특별한 직업이 없이 무직인자로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훔쳐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기로 마음먹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경찰서 지역형사팀에서는 최근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에서 네비게이션 도난사건이 발생하자 심야시간대 잠복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검거하였으며 상습절도 혐의로 피의자 김씨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