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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화장품 관련 제조기술, 특허획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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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6-05 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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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산군청 김홍기 실무관 천연화장품과 기능성화장품 제조기술, 특허획득
 

예산군청 김홍기 실무관이 지난 5월 18일 천연화장품 제조 및 기능성화장품 원천기술인 ‘화장료대체제 및 그의 제조방법(특허 제 10-1150152호)’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천연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화장품 원료 및 이를 활용한 제조방법에 관한 원천기술로서 곡물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코직산이 미백효과는 물론 폴리페놀, 이소플라본 등이 함유되어 있어 보습과 주름개선에 효과가 입증되어 특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 인위적으로 특정 종국을 접종해 배양하는 기존의 방법과는 차별화된 자연발효공법으로, 발효과정에서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생성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보습·미백·잡티제거·주름개선용 친환경 화장료 대체제라는 점과 녹두 등 곡물가루 또는 어성초와 행인, 오이, 미나리 등 한약재와 산야초 분말이나 추출물 등의 활용법까지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독점력을 갖는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천기술로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원천기술 특허를 획득한 김 실무관은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고부가가치 원천기술 앞동산과 텃밭에 답이 있다는 철학과 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골리앗에 대적할 돌팔매가 필요하다’는 신념과 소신으로 3.1평 자리 허름한 쪽방을 연구실로 개조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 특허획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원천기술로 생산한 미용팩, 마사지제, 세안제, 미백비누와 미백스크럽 폼클렌징, 로션, 에센스, 자외선차단제 등 화장품 셋트 개발을 완료하고 시제품을 생산 테스트마케팅을 완료한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자연발효기술로 개발한 시제품을 사용한 고객들로부터 미백과 보습효과를 인정받아 앞으로 디자인을 보완해 상품화할 경우 고부가가치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고 한다.

또한 김 실무관은 아무리 좋은 제품도 원천기술과 브랜드 독점력을 갖춰야 하고, 여기에 마케팅 역량과 유통망이라는 포토폴리오가 구축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전략적 마인드로 그동안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판매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온 결과,

해외무역과 마케팅을 담당해 줄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무역파트너사, 남북미와 유럽 지역 무역파트너사 등 국내외 유통과 무역파트너사를 확보해 놓고 있어 사실상 사업화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2011 KHIDI 보건산업통계집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는 2006년 5조6천억원에서 2011년 8조9천억원으로 해마다 연평균 10.3%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같은 기간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5%이고 소매판매 증가율이 6.1%인 것에 비춰볼 때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화장품 시장규모는 2006년 2천63억달러, 2007년 2천163억달러, 2008년 2천251억달러, 2009년 2천331억달러, 2010년 2천422억 달러로 계속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웰빙 열풍으로 친환경 천연화장품과 발효화장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발효화장품은 기초제품부터 기능성과 바디케어 제품까지 확대되는 등 천연재료를 주원료로 하는 발효화장품의 큰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김실무관은 “이제 원천기술과 브랜드에 대한 독점력이 확보되고 제품 포토폴리오와 유통망 구축이 완료된 만큼 ‘구이는 현룡재전이니 이견대인(九二, 見龍在田 利見大人)’이라는 주역의 말씀대로 그동안 때를 기다리며 주도면밀하게 준비해 온 액션플랜과 로드맵을 토대로 비전1310프로젝트를 차분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원천기술과 등록상표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독점력 그리고 출원 중인 핵심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이 무한 가능한 A등급 우수특허로 선정)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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