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점 취암동 통장단 회장 폐 가전제품 등 농촌쓰레기 문제 심각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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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쓰레기의 범람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농촌마을의 경우 쓰지않고 버려지는 폐 가전제품 등이 집안에 쌓여 있거나 더러는 인근 야산이나 하천에 내다버리는 경우도 흔치 않아 시 당국의 특단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마을의 특성상 생활쓰레기 등을 불법 소각하거나 타다남은 소각잔재를 논 밭 여기저기에 묻고 있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 할 경우 농촌 취락의 피폐화를 가속화하고 농업의 생산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여론도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얼마전 논산시 취암동 이통장단 선거에서 당선돼 논산시이통장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전일점 국장에 의하면 농촌쓰레기 수거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소리는 관내 15개 읍면동 이통장단 회의가 열릴때마다 어김없이 제기되는 사항으로 시는 행정을 보조하는 관내 480여명에 달하는 이 통장들의 한결같은 우려의 목소리를 수렴. 시 차원의 대응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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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논산시 내 1통장을 맡고 있는 전일점 통장단 사무국장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김용주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등 임원들은 관내 전체 이통장단이 중심이 돼서 농촌 취락의 환경개선과 청청한 농업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대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전 시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한 시민운동으로 전개 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논산시 관내 취암동 부창동 연무읍 강경읍 건양대 인근 등 도심에 대한 쓰레기 수거는 두개의 청소용역업체에 쓰레기 수거 업무를 위탁 비교적 청정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기타 12개 면지역에 대해서는 쓰레기 수거차량 1대와 운전원 미화원 각 1명이 각 마을을 순회 거리에 내다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재의 방식을 좀 더 전향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한 농촌 쓰레기 범람의 심각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본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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