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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논산당!" 고향 발전 김종민이 적임자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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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4-09 0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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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접전 양상 선거에 파장 클듯.
 
19대 총선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지난 8일 .5선관록의 이인제[자유선진당] 의원과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충남도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종민 [민주통합당]간 피말리는 초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논산 금산 계룡선거구에 재 14-15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역임한 자유선진당 소속 김범명 전의원이 김종민 후보 지원유세를 펼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김범명 전의원은 자신은 김종민 후보와 소속한 당은 다르지만 고향 논산을 걱정하는 "논산당"이라는 생각으로 김종민 후보를 돕게됐다며 김후보가 피폐와 낙후를 거듭한 논산을 일으켜 세울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화지시장 연무 사거리 등을 돌며 김종민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친 김범명 전의원은 “예전에는 전국 어디를 가도 논산에 산다고 하면 좋은 곳에 산다고 말을 했는데 이제는 ‘변절자’ 라고 말한다며 한 사람으로 인해 논산시민 전체가 변절자 소리를 듣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계속해서 호남고속철도 정차역도 어떻게 하든 논산으로 유치했어야 했다며 이는 지역국회의원이 제소임을 다하지 못한 때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햇다.

2014년부터는 새마을호가 없어진다는데 논산은 KTX는 커녕 무궁화 시대로 10년을 후퇴하게 되었다”.도 했다.

또 “충청도에서 제일 잘나가던 논산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제일 잘나가던 논산이 충청도에서 제일 발전이 없고 후퇴하는 논산이 됐다”면서 “논산시민은 삶이 고달프고 젊은이가 일자리가 없어 논산을 떠난다. 한 사람이 정치를 잘못해 물을 흐려놔서 논산의 발전이 없다”고도 했다.

그는 “논산이 발전하고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으려면 젊고 똑똑한 후보를 국회로 보내, 살고싶은 논산, ‘사람사는세상’ 논산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유세에는 민주통합당 경선에 나섰던 이환식 교수 김형중 전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여성최초 장군출신인 양승숙씨 등이 연설에 나서 김종민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김종민 후보 부부는 연설도중 유세장에 모여든 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려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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