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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향악단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 논산공연
따스한 새봄을 맞아 논산에서 서정적인 음악극이 시민들을 만난다.
충남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꽃들에게 희망을,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그림자극 ‘비발디 사계’는 작가 트리나 폴러스의 동화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한 그림자 동화극으로 비발디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따라 애벌레의 탄생에서 우화까지 성장과정을 이야기한다.
초록색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먼 여행길을 비발디의 ‘사계’와 함께 떠나는 음악극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와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60분, 전 좌석 입장료는 2,000원으로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나 문화예술회관(http://arthall.nonsan.go.kr) 홈페이지 또는 전화(☏1644-9289)로 예매하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충남교향악단은 지역문화 발전과 충남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1990년에 창단된 국내 최초 도립교향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