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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 논산쌀에 날개 !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03-26 15: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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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여흥 조합장 논산쌀 전국 최고 품질 등극 기대한다. 지자체 지원에 감사 ..
 
충남도 관내 제3위의 쌀 주산단지로 13.000 ha의 논에서 6만 6천 808톤[ 80kg들이 약 83만 5천가마]의 미곡을 생산 .연간 1.20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서도 관내 단 하나뿐인 연무 종합미곡처리장의 시설 노후화로 논산쌀 명품화 사업이 차질을 빚어오던 중 연무농협의 자체출연금과 충남도와 논산시가 지원한 재원 30억원 [연무농협 15억 .충남도. 논산시 각각 7억 5천 지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한 연무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시설 사업이 완공됐다.

윤여흥 연무 농협조합장은 3월 26일 오전 11시 연무읍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진 준공식에서 연무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김 인 상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뒤 시설 현대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희정 충남도지사 및 황명선 논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조합장은 인삿말에서 물좋고 토질이 비옥한 논산에서 생산되는 논산쌀이 밥맛이 좋고 미질이 뛰어나 전국쌀 품평회에서 연속 2위를 차지했으나 이제 지난 94년 세워진 연무 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논산 쌀을 대표하는 "예스민"쌀은 전국 최고의 명품쌀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특히 쌀 사업단 운영자금으로 10억원을 출연한 관내 10개 조합장들에 고마운 뜻을 전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구본흥 충남도 행정 부지사는 인삿말에서 연무미곡종합처리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애쓴 윤여흥 조합장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위로 하고 충남도가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한 3농 혁신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3농혁신의 출발점에서 쌀을 체계적으로 가공 관리 할 수 있는 RPC의 시설 현대화는 향후 논산시 쌀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연무 미곡종합처리장이 쌀의 가공과정의 시설 현대화를 통해 논산쌀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예스민 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 껏 높여 쌀 생산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또 충남에서 제1의 쌀 주산지인 당진이나 서산시는 대형 RPC가 많게는 8곳에서 6곳이 있어 쌀의 저장이나 가공과정의 최적화를 통해 쌀고품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논산시도 앞으로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다른 지역들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2 제3의 대형 RPC건립 건립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밥맛이 뛰어난 "삼광벼"품종을 지역농가들과 계약재배해 가공처리 함으로서 연간 100억원 가량의 매출 실적을 올려온 연무미곡종합 처리장은 이날 시설 현대화 사업의 준공을 통해 그동안 시간당 처리량 2톤 가량이던 것을 두배 이상늘린 5톤을 처리하게 돼 논산쌀의 시장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김 인 연무미곡종합처리장 상무는 경과보고에 임하면서 이날 준공식을 갖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자자체 및 농협 관계자 농민들에게 큰절을 올려 사의를 표하는 등으로 눈길을 끌었고 연무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특별자치도 김녕농협 오충환 조합장이 참석. 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시설 준공 기념으로 2.000 만원 상당의 운반용 소형 트럭 1대를 윤여흥 조합장에게 기증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연무읍 신화리에 거주하는 쌀 전업농가 김ㅇㅇ[56]씨등 쌀 생산 농가들은 그간 논산시 관내 쌀 생산농가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미곡종합처리장의 준공이 있기까지에는 윤여흥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관계자들의 큰 노고가 주효했지만 지역출신인 안희정 도지사 및 황명선 시장의 논산쌀 산업의 부진을 극복하려는 예산 지원이 뒤따랐기에 가능했던 것 아니냐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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