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회장 이기범)은 지난 17일 벌곡면 신양리 김복례 어르신 댁에서 여덟 번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 주인공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들 내외, 손자, 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김복례 어르신으로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전 새마을협의회장과 이종식 부녀회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지난 2004년부터 논산시새마을지도자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대는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선정해 사랑의 집짓기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 결실을 거두게 된 것.
김복례 할머니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평생 소원이 이뤄져 손자․손녀들과 새 집에서 살 수 있게 돼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라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논산시지회 이기범 회장은 사업 예산을 마련을 위해 지난해 강경발효젓갈축제 기간 중 황산골 선비밥상 운영시 적극 참여해 준 15개 읍․면․동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기흥건축 윤덕일 소장, 논산계룡지적공사, 건영인테리어 지재만 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