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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보건소는 올해 2억 2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 저소득 노인 101명을 대상으로 노인의치장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의치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들이 구강 기능을 회복해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치 보철 시술을 해 주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오는 2월 11일까지 2012년 저소득층 노인 구강건강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2,056명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치과실이 있는 6개 읍․면 보건(지)소(논산,강경,연무,노성,연산,가야곡)에서 전화조사로 대상자를 발굴하게 되며, 치아상실로 의치가 필요한 만 65세이상 노인은 가까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논산시 치과의사회와 연계, 치과 치료와 의치장착 시술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노인의치장착사업’에 주력한 결과 지난 2011년까지 13억4천8백만원을 투입 883명의 어르신에게 의치를 보급해 왔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들의 치아로 인한 어려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