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이 충효례[忠孝禮]의 전통적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효도하는 사회분위기 진작을 위한 효자 효부를 우대하는 조례 제정의 뜻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황시장은 읍면동에 대한 연두순방에 나선 1월 13일 관내 가야곡면과 자신의 고향인 은진면에서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세상이 아무리 급변을 거듭해도 사람세상의 가장 귀한 가치는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경로효친[敬老孝親]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는 이미 논산시장학회가 수여하는 장학생 선발 규정을 고쳐 성적과는 상관없이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효행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며 효도와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진작을 위해 필요하다면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효자효부에 대한 우대 시책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나누어 가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장 취임 후 2년가까이 추진해온 시정성과를 설명하면서 논산시가 보유한 육군훈련소 탑정저수지 등 있는 자원의 인프라구축과 기업 유치 등 을 통해 인구 유입을 꾀하고 특히 탑정저수지가 농어촌 공사가 시행하는 개발 1순위로 선정될 경우 문화마을 체험마을 대단위 농산물 직판장은 조성하고 민자유치를 통한 대형 리조트를 유치 "도약하는 논산"의 성장동력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두개면에 대한 연두순방의 주민들과의 대화는 지난해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 및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작고 큰 민원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