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2012년도 관내 읍면동에 대한 연두순방 3일차인 1월 11일 오전 성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향후 논산시의 성장동력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KTX 논산역 유치와 계룡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필요성을 언급했다.
황시장은 KTX남공주역사는 정치논리에 의해 결정된 측면이 강하지만 이미 결정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으로 시는 여야 차기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사업에 포함될 수있도록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논산은 육군훈련소 입영장병이나 가족들이 연간 1백만명이 찾는 곳으로 정차역 설치를 요구할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시장은 논산시와 계룡시분리는 논산시의 큰 성장동력을 유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룡시는 과거 논산군의 두마면 지역 에 국한한 면적의 한계로 도시 인프라가 늘어날 여지가 별로 없는데다 전남 여수 여천군의 통합. 이리 익산군의 통합 사례를 보더라도 서로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반안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가 거론되면 계룡시측에서 반발이 클것으로 보고 있으나 통합문제가 서로 간에 먹고 먹히는 문제가 아니라 함께 발전하자는 것이라며 정부도 각 지자체간 통합추진위까지 구성 이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니 만큼 서로가 지혜를 모아 갈등없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이날 모두 인사말에서 올해 논산시가 주력해야 할 최대 현안으로 탑정지 개발 1순위 선정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두고 있다고 밝히고 자신은 지방재정이 열악한 형편에서 중앙부처의 예산확보와 기업유치를 위한 세일즈 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탑정저수지가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우선개발대상지 일곱군데 중에서 기필코 1순위가 되도록 노력해 논산을 전국민의 발길을 불러모으는 최고의 국민 휴양도시로 가꾸어 갈 생각이라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