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충남테크비즈존서 도·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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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6일 충남테크비즈존(천안·아산KTX역사)에서 미래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식물공장 사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3농혁신과 연계한 태양광병용형 식물공장 사업의 방향을 살피기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도 전략산업과, 농업 관련 부서와 도 농업기술원, 충남테크노파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식물공장 전문가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주도형 및 민간주도형 사업화 방안을 협의했으며, 해당 기관별로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이은모 도 농업기술원 과장이 ‘자족형 스마트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 및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태양광병용형 식물공장 사업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새로운 고부가가치사업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와 첨단화,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일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