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의장 이혁규)는 지난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27일간 일정의 제13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21일 폐회하고 2011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행정사무 중 부진하고 잘못 처리된 업무에 대해 총 202건의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조속히 처리토록 집행부로 이송했다.
또, 내년도에 집행할 본예산에 대해서 논산시가 제출한 원안보다 12억 9424만원을 삭감한 4579억 7790만원을 수정 가결하는 등 13만 논산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15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 논산시 정책자문위원회 및 정책모니터 설치․운영 조례안 1건은 부결 처리하고 나머지 14건은 원안 및 수정 가결했다.
논산시의회(의장 이혁규)는 제2차 정례회를 마치면서 그동안 논산시 의회에 성원을 아끼지 않은 13만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논산시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논산시의회가 의결한 2012년도 사업예산에 대한 삭감조서에 의하면 황명선 시장이 시정에 대한 자문기구로 두려했던 정책자문위원회 관련 예산 1,000만원 수당 924만원 등이 전액 삭감됐고 시정 홍보를 위한 예산요구액 2억 1천 2백만원중 1억원 지상파프로그램 유치제작지원비 요구액 4억원중 절반인 2억원 도시디자인 업무추진비 5천만원 중 절반인 2천5백만원 경관디자인 유지보수비 5천만원중 2천5백만원 논산소식지 인쇄비 7천만원중 4천만원 디자인비 3천만원중 1천만원 2012년도 스승의날 행사비 8천만원중 4천만원 문화예술공연유치 및 계절음악회 예산 5억원중 3억원 노인의날 행사비 1억 3천 7백만원중 3천만원 시민의날 음악회 2억원중 1억원 우수공연유치 2억 1천만원중 9천만원 상인교육 8천만원중 4천만원 친환경공원조성 시설비 2억원중 1억원 등을 삭감 하고 대둔산 철쭉단지 조성을 위해 편성한 5억원 [국도비 3억 2천5백만원/시비 1억 7천5백만원 ]은 전액 삭감처리해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전망이고 삭감액은 일반 특별회계 합해 총 12억 9천 4백 24만원이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개막식에서 황인혁 산림공원과 치수방재과 등 행감 수감우수부서 및 시정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혁규 시의회 의장은 폐회 인삿말에서 다사다난 했던 2011년도 시정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간 힘을 합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회고 하고 다가오는 새해 시와 의회간 더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해서 시정발전을 위해 매진 할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