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황명선 시장 취임후 두번째 갖는 지도급 인사들의 모임으로 육군훈련소의 면회제도 시범 실시의 안정적 정착 여부에 향후 논산시의 명운이 걸려 있다는 사항으로 인식하는 황명선 시장의 요청에 의해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 관계자는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도가 지역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지속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민사회단체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두 설명에 나선 황명선 시장은 지난 11월 10월 31일 국방부당국이 영외면회 시범실시를 발표한바 신병훈련소을 실시하는 35개 부대중 육군훈련소를 포함한 12개 부대에 대해 11월과 12월 2개월간 영외면회제도를 시범 실시 한 연후 12월 중 시험적용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전부대로 영외면회를 확대할지 아니면 현행대로 영내 면회를 유지할 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시장은 그간 시는 간단없이 공직자 및 시민들을 상대로 면회객 맞이 시민친절 대회 및 친절교육을 실시해왔고 공직자들로 구성된 지원팀을 구성 지속적인 계몽활동을 펼친 결과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호객행위나 바가지 요금 노점상 등에 대한 일부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현재까지는 영외면회제도 실시 후 장병들의 미복귀나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가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제 영외면회제도 시범 실시가 3차례 남은 만큼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모두가 나서 시범실시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명선 시장은 영외면회제의 성패는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에 있다고 전제하고 면회객에 대한 배려와 시민 친절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모두의 지혜를 모아 논산시가 전국 최고의 친절 행정도시가 될수 있도록 사회단체장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회단체장들은 그간 영외면회제 실시이후 지역경제가 아연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논산시 웅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다는 소명감아래 시와 시민사회 모두 한덩어리가 돼서 " 친절논산 "구현에 앞장 설것을 다짐했다.
한편 의견개진에 나선 한 단체장은 영외면회실시가 횟수를 거듭 하면서 논산시를 벗어나 익산 등 외지로 벗어나는 면회객의 비율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잇는 것은 문제라며 육군훈련소 영외면회제에 대한 위수지역은 반드시 시간이나 거리로서가 아니라 논산시로 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