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의자, 전자파차단 앞치마, 태아보호용 쿠션 등 지급
논산시가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임산부용품을 지급하는 등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임산부 배려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재직중인 임산부 공무원 12명에게 11월부터 임산부 전용 기능성의자 및 전자파 차단 앞치마, 태아보호용 쿠션을 구입해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임산부 전용 기능성의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바른 자세 유지 및 피로감 감소, 착석 시 미끄러짐을 방지해주고, 전자파 차단 앞치마와 태아보호용 쿠션은 컴퓨터 등 전자파 및 책상모서리로부터 태아 보호 기능이 있어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관계자는 “여성공무원 임산부용품 지급으로 능률적인 업무수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모성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공직자 출산ㆍ육아를 위한 제도를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