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젓갈 +김치 "젓갈김치축제"로의 발상 전환 필요성 의견도
유장희 충청일보 기자 수익자부담원칙 들어 젓갈상인들 자부담금 현실화 주장. 굿모닝논산 김용훈 기자 염장식품 한계 최우수축제 기대난망 젓갈+김치 "젓갈 김치축제 "로의 발상 전환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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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강경발효젓갈축제 개최에 따른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강경발효젓갈축제를 앞두고 시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축제 추진방향․계획 등 사전 설명 기회를 통해 효율적인 축제 홍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손병문 친절행정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올해 15회째를 맞는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최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꼼꼼히 점검하고 다각적으로 축제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대외적인 홍보계획, 강경 젓갈의 타지역과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인지, 관주도형 축제에서 탈피해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했다.
손병문 국장의 모두설명에 이은 지역언론인들의 질문에서 충청일보 유장희 기자는 강경발효젓갈축제에 시가 10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데 강경젓갈 축제추진위의 자부담금은 5천만원에 불과한 것은 문제라며 이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젓갈축제가 논산시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젓갈과 김치가 조합된 “젓갈 김치축제”로의 발상 전환과 전국퓨전 젓갈요리대회, 김치담그기 대회 등의 참가자 층을 대폭 늘려 경쟁력 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개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굿모닝논산 김용훈대표]과 김치를 담글때 발생하는 염수를 소금으로 만들어 겨울철 염화칼슘으로 재활용하는 방안[ 대전투데이 한대수 기자 ]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에서 다양하게 제시된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축제 프로그램 추진에 반영해 축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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