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는 9월 23일 오전 10시 시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논산시의회 위원회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및 집행부가 상정한 14개의 조례 제정 및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또 KTX논산역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윤예중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KTX논산역 신설 주장과 관련해 일부지역에서는 이미 기정사실화된 남공주역과 거리가 좁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지만 서울 용산역-광명역[18.8km] .평택역 -천안아산역[20km미만] 천안 아산역-오송역[20km]이 운행되고 있으며 울산역과 김천역을 추가로 신설하는 상태인만큼 이에 비추어 논산역의 신설 또한 무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남공주역-논산역 [20km]신설은 타지역의 사레와 같이 신설 가능한 사항으로 이를 관철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열망을 수용하고 장기적으로 논산시 발전을 선도 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고자 함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국회와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충남도 등 유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시의회는 행후 대통령실 국회 국토해양부장관 한국철도시설공단 충남도지사 등을 방문 KTX논산역 신설의 당위성을 주장 관철 시켜 나간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규 시의회의장
시의회는 이날 또 지난번 임시회때 부결시켜 논란을 빚었던 MBC 드라마 "계백"제작 지원비 6억원[충남도비 3억 /논산시비3억]을 승인 가결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동안 의회활동과 관련한 공무원의 출석요구에 대해 일부 간부공무원들이 특별한 이유없이 이에 불응하거나 하는 의회 경시풍조에 대해 부시장을 출석 시켜 사과를 받아내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여 시 공직자들의 기강해이 문제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