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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관내 어머니 청렴지킴이들이 일선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채롭게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관내 초․중학교 대상으로 어머니 청렴지킴이 3팀을 선발하고, 이에 대한 사전 연수를 겸한 청렴 다짐대회를 5월 2일 공주 소재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도내 15개 시군과 연합으로 참여,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한 뒤, 각 팀별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논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수를 자랑하는 논산중앙초등학교 소속 「논산중앙 C&C(팀장 길은정)」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학부모대상 청렴캠페인을 벌이고 반부패를 다짐하는 서명서를 받는 등 불법찬조금이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을 미연에 차단하여 학부모로부터 큰 홍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계룡지역의 청렴문화 전도사를 자청한 두마초등학교 소속 어머니 청렴지킴이는 「팥거리 암행어사(팀장 조현미)」라는 팀 이름에 걸맞게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실시하는 수련원을 방문하여 수련시설의 안전․위생 상태 등을 살핌은 물론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는 등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논산중학교 소속 어머니 청렴지킴이인 「놀뫼 청렴봉사대(팀장 고선원)」는 지난 5월 학생들 대상 “아침밥먹기 운동”을 겸한 청렴 캠페인을 학교내에서 실시했고,
캠페인 실시 당일 주먹밥과 함께 청렴 물티슈를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바쁜 개인일정에도 불구하고 은진면 소재 작은자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위문품을 전달하여 주위의 귀감이 됐다.
한편, 논산계룡교육 어머니 청렴지킴이들은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교육지원청 청렴 담당 주무관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