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정희 부녀회장 중심 회원들 전천후 봉사활동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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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부창동새마을부녀회(회장 양정희)가 펼치는 전천후 봉사활동이 새마을운동의 불씨를 되살려 내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정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7월 지난 20일 지역 버스승강장 청결을 위해 승강장에 부착되어 있는 불법 광고물, 거미줄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봉사활동을 마무리한 뒤 논산시 지원봉사센터를 찾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4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 구입비는 부창동 지역내 국토 공원화 사업으로 시행하는 도로변 꽃길 조성사업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이 흘린 땀의 결실로 얻어진 것으로 더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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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15개 읍면중 취암동과 더불어 수부도심을 관할하는 부창동은 동 산하 사회단체 들이 혁신 1번지를 슬로건으로 살기 좋은 부창동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그 중심에 선 양정희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부녀회가 각 사회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선도해 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지역에 대한 남다른 봉사활동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벌써 수년째 매달 이웃한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 목욕봉사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지원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들 부창동 사람들은 이웃들이 당하는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어 지난 7월 15일에는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겨 절망하는 관내 농사를 찾아 멀칭 비닐 제거 수박넝쿨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린데 이어 오는 23일에도 전회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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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창동이 특수시책사업으로 매년 추석 설날 등 양 명절을 앞두고 관내 이파트 단지 등을 순회하며 펄치는 칼갈이 봉사활동은 당초 김영일 이장단장의 솔선수범으로 시작됐으나 이제는 새마을 부녀회 주민자치위 등 모든 단체가 합력하는 대 시민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어 타 읍면동 주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기도 하다.
이날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센터에 들린 양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봉사자로 지역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하고 회원들 모두 사랑나눔의 실천이 스스로의 행복을 가꾸는 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한편 이들 새마을 부녀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이상진 동장은 공직생활 수십 년 동안 부창동장으로 재임하는 이 시간들이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며 동 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을 모아주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동장은 특히 전 부녀회장 김귀례씨에 이어 양정희 현 회장을 중심으로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여타의 단체간 화합과 단합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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