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천군, '축제열풍' 으로 분위기 UP
  • 뉴스관리자
  • 등록 2011-06-22 02:32:12

기사수정
  • 세계 최고의 섬유축제 제22회 한산모시문화제 휴일 인파 가득
 
서천군은 지난 주말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에 파뭍혔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계속된 제22회 한산모시문화제에는 국내․외 30여만 명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했음을 실감케 했다.

모시옷 패션쇼와 각종 체험 행사, 한산모시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시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

모시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모시 패션쇼와 저산팔읍길쌈놀이 등 50여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 일원에서 3일간 펼쳐져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인 ‘한산모시 박 터트리기’는 각종 선물과 재미가 쏟아져 나이에 상관없이 신선한 관심을 끌었다.


인근 행사장에서 개최된 제2회 서천한산모시 2011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는 김가영, 차유람, 김경률, 최성원 등 스타급 선수들과 국가대표, 전국 16개시도 선수들 2천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많은 가족과 갤러리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밖에 서면 마량항 자연산광어·도미축제 및 장항읍 물량장 꼴갑축제까지 겹쳐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들은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한 1석 3조의 효과를 얻었다.

자연산광어도미축제는 지난 21일 개막해 주말마다 많은 방문객들로 가득해 총 29만여 명이 방문, 31억여 원의 경제 효과를 올렸다.

서면 마량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자연산 명품 광어와 도미로 입맛을 돋구고, 맨손으로 광어잡기와 바다생물 만져보기 등의 체험행사까지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올해로 3번째인 장항 꼴갑축제는 특이한 이름으로 관심을 끌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5만 명 이상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단순히 먹거리 축제가 아닌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편, 각종 수산물이 작년 대비 2배 이상 되는 어획고로 어민들의 수입 증가와 각종 숙박업소 및 음식점의 전일 예약매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명품 수산물 축제와 국내 유일의 섬유축제인 모시문화제, 전국당구대회 등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사가 줄이어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게 준비하겠다고”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 개최로 인한 관광객은 총 65만 명으로 집계했으며 15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