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전 조합장 선거 낙선후 새농민회장 당선 . 대외역량 키워.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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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5일 처러지는 연무 농협 조합장 선거에 현 새농민회 회장인 성효용[55] 전 조합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선거에서 투표에 참가한 조합원 2.132명중 909표의 지지를 얻어 1.205표를 얻은 윤여흥 현 조합장에게 296표 차이로 석패한 뒤 와신상담[臥薪嘗膽]끝 다시 출사표를 던진 성효용 후보. " 농민들의 실질소득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입후보의 변[辯]을 토로 했다.
그 스스로 포도전문가를 자처하며 5.000여평의 "성효용포도농장"과 12.000 평의 벼농사를 짓는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자리잡기 까지 숫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내는 쓰다.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 는 생래의 좌우명 하나로 극복했다.
그런 근직한 생활태도와 성실성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 제9대 연무농협 조합장에 당선 됐던 성효용 회장은 재임중 RPC의 증설 명미화 단지를 확대하고 농용자재백화점의 확대와 함께 조합원들의 편익을 위해 황화지점 신축과 신촌지점 이전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술회하고 지자체와의 협1력사업으로 농산물 BOX등 지원사업을 이끌어낸 것은 큰 보람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성효용 후보는 현 윤여흥 조합장이 실무형 경영자로 지난 4년동안 연무농협을 잘 이끌어왔다는데는 이론이 없다고 말한 뒤 자신이 다시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어 조합장에 당선 된다면 전국조직인 새농민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아온 중앙 각계의 인맥을 활용해 연무농협이 추진하는 조합원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성 후보는 특히 연무읍이 다른지역에 비해 땅값이 싸고 사통팔당한 교통의 요충인 잇점을 최대한 살려 대단위 농산물 가공공장 등의 유치에 역점을 두는 한편 지자체와 협의 귀농인 유치 사업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후보는 농업협동조합의 존립가치는 농업인 조합원의 실질소득 증대에 있다며 자신이 당선 되면 9대 조합장 재임중 추진했던 사업들을 바탕으로 친환경우수농산물 생산과 불합리한 유통 구조의 획기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조합을 농업인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헤드뱅크"로 변회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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