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 도시숲 조성 등에 약 2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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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생활은 크게 나아지게 되었지만 그대가로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그리고 많은 산림이 전용됨에 따라 도민생활의 쾌적성이 날로 악화됨으로서 현대인의 약 90%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연과 격리된 밀폐된 콘크리트 공간에서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충남도에서는 인간․자연․문화․환경의 공존체계라는 시각에서 여유로운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창출함으로서 현재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충남인 다운 삶을 위한『여유의 숲』을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금년도 주요사업으로는 ▲ 도시숲 7.9ha(54억원) ▲ 명품가로숲 85km(46억원) ▲ 학교숲 6개소(3.6억원) ▲ 행복한 삶의 공원 125개소(65억원) ▲ 담장허물기 25개소(25억원) ▲ 녹색복지공간 5개소(6억원)등의 조성사업에 총 200억원을 투입하여 도시민의 정서와 창의성을 자극하면서, 쾌적한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한 방안으로, 도심과 가로에 충남인 다운 삶을 위한 다양한 『여유의 숲』 조성에 적극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여유의 숲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등 생활주변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내는 구성요소 중의 하나로서 도민들의 삶의 가치가 제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도입, 도심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자투리․유휴지에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하며 생동감 넘치는 친환경 푸른 쉼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道 관계자에 의하면,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은 식물만이 연출할 수 있는 것으로, 모든 도민들이 함께 만나 걷고 느끼는 여유롭고 생명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서 삶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수준 높은 녹색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금년에 계획한 여유의 숲 조성이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현재 도민 1인당 8.16㎡인 생활권 도시림면적이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1인당 9.0㎡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1-05-03 오후 4:51:58 © cn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