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축산농가 2.044가구 소 2만6천두 돼지 19만.닭 444만 9천마리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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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덮친 재앙적 수준의 구제역 발생여파로 전국에서 소 돼지 가금류 등 400만마리 이상이 살처분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충남 제3위의 축산업을 점하고 있는 논산시는 구제역이 극성을 부리던 지난 겨울 연산면 덕암리 이내진 농가[1월 30일] 상월면 대명리 박종임 농가[2월 2일] 연산면 사포리 도기정 농가 [2월 7일]에서 각각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총 4.652마리의 돼지를 살처분 [매몰]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시의 한 축산 담당 직원은 지난 2월 7일 연산면 사포리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해당농가의 돼지를 살처분 한 이후 구제역이 단 한건도 발생한 일이 없다며 날이 풀리면서 사실상 구제역은 사라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논산이 구제역을 완전 차단하지는 못했지만 우려했던 한우나 젖소 피해는 전무한 것이 디행스런 일이며 그간 구제역 차단을 위해 시장산하 공무원을 비롯해 이통장단 등 사회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에 힘입어 피해를 극소화 한 것으로 본다며 고마운 뜻을 표했다.
한편 논산시의 자료에 따르면 논산시 관내에는 2.044농가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총 사육두수는 한육우 2만 2천두 .젖소 4천두.돼지 19만마리 기타 3천마리 닭은 444만 9천마리 기타 가금류 29만 7천마리 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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