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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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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3-17 15: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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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달 윤상숙 임종진 시의원 특례 입학 논란
 

논산농업대학 제5회 입학식이 3월 17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의회 이혁규의장, 시의원, 교수, 회원내빈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논산농업대학은 농업대학생으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고 학업의욕을 고취시켜 신기술 습득 및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도전정신을 높여나가 농업을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이 주어지게 되었다.



제5회 논산농업대학은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통해 입학하게 되었는데 30명의 교수진을 확보하고 교육운영 시기도 영농기 상황에 따라 야간 또는 오후 시간 활용으로 탄력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목은 토양비료학, 병리학, 곤충학, 작물생리학, 잡초방제학, 친환경 농업, 농업경영, 컴퓨터교육, 딸기재배기술, 품종특성, 병해충방제, 시비기술, 시설관리, 수확 후 품질관리 등 30여 과목을 종합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금년은 “친환경농업의 메카 논산”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학과를 신설하여 친환경농업의 리더 그룹을 육성할 계획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논산농업대학생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다양한 교과목의 도입과 더불어 질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단행,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특색 있는 교재제작 및 영상물(빔 프로젝트)을 활용하여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학과에 입학한 안봉순(59세 양촌면 인천리)씨는 “훌륭한 강사진이 있는 농업대학에 입문한 것이 기쁘며 열심히 배워 친환경농업 선도자로 거듭나겠다” 고 말하며 향학열을 불태웠다.


  이번 2011년도  논산농업대학  응모자는  모두 164명이 었으나 귀농 귀촌 에 대한 사업계획 농업이력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7명이 입학하게 된 것으로  이들은   매주목요일  출강  99시간의  영농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입학생 중에는  이례적으로  논산시의회  김영달 의원  윤상숙 의원  임종진  의원이  특례입학한 것을 두고   적정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직접 자신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임종진 의원과  윤상숙  의원과는  달리  김영달  의원의 경우    농업대학  입학은 무리라는 여론과  함께  아무리  특례입학 이라지만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농민을  한사람이라도 더  받아들이는 것이  옳았을 것이라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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