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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에 가면 무창포신비의 바닷길 전어·대하축제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무창포신비의 바닷길이 크게 열려 맛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 전어·대하축제가 오는 10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이 열리게 되며, 9일 오전 10시 44분에 최고 절정을 이룬다.
신비의 바닷길 절정시간은 ▲8일(금) 오전 10시4분(조위 3cm) ▲9일(토) 오전 10시44분(-5cm) ▲10일(일) 오전 11시20분(6) ▲11일(월) 오전 11시56분(35) ▲12일(화) 낮 12시29분(77) 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달과 태양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바닷길은 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펼쳐지며,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 민꽃게(사투리:박하지), 해삼, 소라 등 풍부한 해산물을 쉽게 잡을 수 있다.
또 이 곳에서는 참깨가 서말이라는 ‘가을전어’와 가을철 별미 중 으뜸인 우윳빛깔 ‘대하’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