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논산의 장한 두딸,장슬기, 임하영 월드컵여자축구 우승 견인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09-27 18:03:02

기사수정
  • 논산시민들, “장하다. 논산의 딸들” 우승쾌거 축하
 
논산 연산에 위치한 충남인터넷고교에 재학중인 장슬기(1년), 임하영(2년)양이 지난 120년 한국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우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

충남인터넷고 1학년에 재학중인 장슬기(16세)양은 12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일본과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팀의 여섯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히 골을 성공시켜 이날 역사적인 우승을 마무리했다.

같은 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임하영(17세)양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상대의 파상적인 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한국의 승리에 커다란 밑받침이 됐다.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우승을 확정지은 영웅 장슬기 선수는 충남인터넷고 주전 공격수로 인천 가림초시절부터 강경여중을 거쳐 올해 충남인터넷고에 진학하기까지 수차례 득점왕을 차지해 한국 여자축구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거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인터넷고 2학년에 재학중인 임하영 선수는 연무중앙초와 강경여중을 거친 전형적인 충남의 딸로서 이번 월드컵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철벽수비 실력을 선보인 그는 충남인터넷고에서도 중앙수비의 핵으로 스피드와 힘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을 지도하는 김규태감독은 “장슬기 선수는 중학시절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선후배들과 지도자간 가교역할을 잘하고 유머감각도 풍부해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임하영 선수 역시 중학시절 주장 경험이 있고 선천적인 재능과 지독한 연습벌레로 중학교때부터 이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성격이 밝고 리더쉽이 빼어나 동료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논산의 장한 딸들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그동안의 노력과 고생에 대해 격려하고 있다.

한편 장슬기선수와 임하영선수가 재학중인 충남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세환) 축구부(1991년 창단)는 1992년 제73회, 2001년 제82회 전국체전 우승한 바 있으며 2009년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 축구대회와 올해 청학기 전국 중ㆍ고축구대회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여자축구 명문고교로 김규태 감독과 김길수 코치가 사령탑을 맡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 기사에 8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10-10-08 19:21:45

    강경에 잔디 안깔려 있음ㅋㅋㅋ
    이런곳에서 나한테 뭐하라고요??
    우리한테 잔디를선물해줘요 교육감님
    우리도 여자라고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0-09-29 13:35:45

    논산에 축구부없는 운동장에도 전부 잔디깔아주던데 충남에 하나밖에 없다는 여자축구부가 있는 연무중앙초등학교 강경여자중학교는 왜 안깔아주시는지 ?
    장하다고만 하지말고 이참에 잔디좀 깔아주세요 교육감님 !!!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0-09-28 20:11:33

    장한 딸들이여 논산의 임하영 장슬기 홧팅 홧팅 축하축하 (^0^)?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0-09-28 13:33:42

    먼저 임하영, 장슬기 선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규태 선생님 또한 축하드리고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 많이 배출하시고 좋은 지도자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충남 인터넷고 화이팅!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0-09-28 10:40:02

    장슬기.임하영선수를 키워낸 감독코치선생님들의노고에 감사&감사
    훌륭한일해냈읍니다.  축하 !!!!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0-09-28 10:38:33

    다른 지역(경남)에서는 도지사님이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좋던데.....
    우리 지역에서는 자랑스런 논산의 딸들이 참가 했는지는 아셨는지?
    늦었지만 시 차원에서 환영 행사라도 어떠신지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0-09-28 08:59:45

    시 차원의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어주고 격려금도 듬뿍주세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 프로필이미지
    2010-09-27 20:54:29

    정말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l논산의 딸들인데 비평을 할 수 있습니까?
     아래 그림씨가 칭찬을 했는데 찬성 인가 반대인가 기존 틀하고는 좀 안 어울리래요

    더보기
    • 수정
    • 삭제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4.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5.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눈길 “논산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6.25 전쟁 기념 및 선양행사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미래세대와 참전유공자 교감의 장 마련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5일 오후 논산대건고등학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과 선양행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