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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민생 보듬기 " 현장 행정 주력
  • 뉴스관리자
  • 등록 2010-09-25 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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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향 논산인들 고향 부모님에 더 관심가져 줬으면 .. 황시장 틈나면 중앙부처 지원위한 세일즈 행보 이어 시청 간부진도 모른채 민생챙기기 계속할 듯..
 
지난 7월 1일 민선 5기 논산시장에 취임한 이래 세일즈 시장을 표방하며 중앙부처의 지원을 이끌어내기위해 동분서주해온 황명선 논산시장이 추석연휴가 끝나자 마자 민생 현장속에 뛰어들어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여름 단 하루도 휴가를 가지않고 시정파악과 현안 해결에 몰두해온 것으로 알려진 황명선 시장은 지난 9월 24일 장경환 비서만을 대동한채 시예산을 투입 시행하고 있는 두어곳의 사업현장을 들러본뒤 육군 훈련소를 방문 박성우 소장과 만나 훈련소와 논산시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군. 관.민 간 정례 협의회를 구성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시장은 국방부 소유의 연무읍 마산리 동산회관 인근의 수림이 우거진 구 부사관 공동주택 일원 7-8.000평의 부지를 정비. 시민공원화 하는 방안과 군당국이 국군논산병원 일원에 추진하는 BTL방식의 대단위 아파트 조성사업에 대해 일정부분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황명선 시장은 연무읍 관내 마산리 죽본리 등 보수가 시급한 마을진입 도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수렴하기도 했다.
 
황시장은 연무읍 현장탐방에 이어 양촌면 산직리1구 뒷목마을에 들러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13세대 전 가옥을 돌아보며 배동엽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황시장은 한전이 설치한 고압선 철탑이 마을을 가로지르면서 주민들 대부분이 암이나 심장병 등으로 급사하는 등 마을이 황페화 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하소연에 실태를 적확히 파악 대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황시장은 또 마을 주민들이 대물려 식음수로 사용하고 있는 공동우물터를 찾아 수질검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공동우물터의 장옥 설치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박금옥[77] 힐머니의 집을 방문. 외지에 나가있는 자식들이 여럿 있으나 아무도 돌아보지 않아 아무런 사회복지의 혜택을 받지못하고 외롭고 쓸쓸한 노후를 지내는 참담한 생활상을 전해듣고 현 사회복지 지원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느닷없는 황시장의 방문에 대해 배동엽 노인회장은 마을이 생긴이래 현직시장이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일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의 이날 민생현장 방문은 시청 간부진은 몰론 해당 읍면동장도 모른채 행해진 이례적인 것이다,

황시장은 이날 뒷목마을을 벗어나면서 선거당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 이전에 이땅의 모든 부모님들의 고통과 근심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는 아들의 심정으로 어른들의 삶의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황시장은 시에서 할수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어른들을 잘 모시는데 주력하겠지만 법규상 여러가지 제약과 열악한 예산 형편으로 한계가 있다며 외지에 나가 생활하는 자식들이 좀더 고향에 있는 부모님들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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