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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고구마가 명품 ? GAP인증부터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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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9-03 14: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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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예산 1억[자부담 3천]중 이벤트기획사 몫은 5천 3백만원 . 품질 우수해도 GAP[우수농산물인증] 못받으면 대도시 백화점 진열대엔 얼씬도 못해 축제관계자 GAP 인증받기 까다롭다 별무신…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 까지 상월면 대명리에 소재한 금강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에 대한 예산이 올해 본예산 4천만원에 더해 9월 3일 논산시본회의에서 통과된 제1차 추경예산에서 3천만원을 추가 책정 .축제의 총예산규모는 시예산[7천만원 ]과 자부담[3천만원]합해 1억원으로 알려졌다.

한 축제관계자에 따르면 상월면의 고구마 대량 생산농가 20여호를 비롯 100여농가가 상월면을 비롯 논산시 광석면 등 7개읍면동의 250여만평에서 고구마를 생산 연 8-9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고구마 재배로 인한 고용창출 및 관내 농자재 구매 등 지역경제 기여도가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월지역에서 생산되는 "밤" "자색 " "호박" 세가지 고구마의 맛과 향이 비교적 나은편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축제관계자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상월고구마는 국가가 품질을 인증하는 GAP[우수농산물 품질인증]인증조차 받지 못해 서울을 비롯한 6대도시 대형 농산품 매장에는 입점조차 하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9월 3일 오전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개최된 " 전국 GAP우수농산물 페스티발"에는 또다른 고구마 주신단지인 여주 등지에서 생산된 호박 자색 고구마 등은 버젓이 GAP인증 표시를 단채 인기리에 팔려나가고 있었다.

더욱 한 축제 관계자는 GAP인증 절차가 까다로워 아직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그들이 축제슬로건으로 내건 "상월명품고구마"는 우물안 개구리식 그들만의 구호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러한 데도 논산시는 축제추진위가 추경예산으로 4천만원의 축제예산증액을 요구한데 대해서 작년 수준인 3천만원 증액안을 의회에 상정 했으며 의회는 이를 원안 통과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내용들이 불거지자 시민일각에서는 상월고구마 축제에 시비를 요구하기전에 국가가 인증하는 GPA품질인증부터 받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며 사전에 이런점을 간과하고 돈을 요구한 축제추진위와 시본청 모두 사려깊지 못했고 특히 이를 그대로 통과시킨 의회는 인기영합적 포퓰리즘 행태에 빠졌거나 무지했거나 해서 빚어진 일이라고 비난했다.

더욱 축제추진위원장을 맡은이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전직 조합장으로 고구마 농사와는 상관없는 이가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이들 축제 추진위원회 측은 축제의 이벤트를 담당한 기획사를 선정하면서 관내 이벤트 사들을 상대로한 공모과정을 거치지않고 지난해 무산된 축제의 기획을 맡기로 했던 특정업체에 그대로 일을 맡겨 공정치 못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충남도의 한 축제업무 담당자는 향후 모든지자체들이 낭비성 축제의 통폐합 내지는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마당에 특히 농산물관련축제는 축제의 주요소재인 농산물의 GAP인증부터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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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0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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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11:41:37

    2009년 신종인풀렌자 의 영향으로 모든 축제가 취소 되어 시민 경제에 타격을 준것으로 안다.우리나라 예산은 작년대비로 진행됨에 올해는 없어지거나 줄어든느 논리라니 대책없는 정책에 맞서 자조금 내지는 발품을 팔어 준비한 이축제를 비난하는 이들의 생각을 알수가 없다.우리나라 국민의 근성은 남잘되는 못본다는 쪼잘함이다.제발 격려와 협조는 못할망정 잠자코좀 있어 창피나 면하는 자숙을 바랄뿐이다.빈수레가 요란하듯 생각없는 말장난좀 그만하시죠?  니들이 고구마의 효능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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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6 12:11:23

    고구마가 지역사회 살리나? 시민들 혈세로 치루어지는 축제인데 지역사회를 살린다? 웃기는군..상월고구마가 언제 나쁘다했나? 고구마사랑님 정신이 이상한거 아니슈?누리꾼장난? 댓글을 올리면 읽어보고 반성할건하고 고쳐나갈건 나가고 그래야지 말장난이라고 매도하는 당신이야말로 한심한 사람같군여.참여할래도 넘 멀어서 하루종일 걸어서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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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23:30:16

    지역사회살리자고하는일인데 너무들하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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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23:26:54

    논산 상월 고구마가 대도시에 있는 이마트나  하나로마트에 계약되어 각광을받고있는 것으로 알고있으며 , 가락동시장에서도 상월고구마는 우수성을 인정받고있다고 한다. 여러군데에서 인정받은 상품인데 꼭 이렇게 비난을해야하는건가요 .. 원래 좋은일에도 시비가있기마련입니다. 누리꾼들의 말장난일뿐 직접 참여해보시는것도괜찮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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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5 17:00:22

    고구마는 뿌리채소 이기때문에 농약 기타호르몬제등을 사용을 하지 않고 재배  하기때문에 산.학.연구기관에서 인증 관련은 소비자의 혼동만 가중된다 해서 안하기로 주산지재배 관련자와 수차레 약속된 내용인데 혼자 살것다고 GAP(농산물우수관리)를 신청한 농민과 품관원은 반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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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09:54:36

    논산시 예산 남아돌아요...? 그래서 JC에 일천만원(10,000,000)원 지원도 해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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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4 09:26:15

    벌써부터 이러니 앞으로 4년동안 속터져서 어떻게 버틸가 그넘이 그넘이다 소리 나오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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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20:18:10

    지역에 버젓이 관할세무서에 세금꼬박꼬박 내는법인업체넘은 빙신이고 일반사업자나 내서 외지업체들에게 행사따서 하청을 주는 그런 업체들에게만 특혜주는 시당국은 지역경제는 외면하고 외지업자들 먹여살리는 그런업체들을 사업규모부터 보유장비등을 실사하여 공정하게 시장방침대로 입찰하는게 바람직 하지않나 싶네요.부가가치세며 법인세며 성실히 납부하는 업체는 죽어도 나몰라라하는 그런 시정을 다시는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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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20:12:07

    논산시는 예산이 없다고 죽어대드만 이런 소모성축제에는 펑펑 혈세를 낭비하는군여.시장도 그렇고 시의원나리들들도 그렇고 이런축제에는 시민들 혈세가 아깝지않는모양입니다.특정업체를 선정한 배경을 낱낱히 밝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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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19:57:01

    어느축제는 안그래
    그래도 지역 농산물을위한 고구마축제는 자부담까지 내고 모범적인 축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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